2019년 8월 2일 금요일
# 챔픽스 부작용, 영어 구글링 해봤습니다.
# 의지와 함께 복용하면 금연 성공률 100%라는 명성이 자자한 챔픽스,
그러나 부작용 또한 어마어마하다는 금연보조제.. 의심많은 제가 한번 알아봤어요.
얼마나 의심많은 성격이냐하면 아무리 구글링 or 네이버 폭풍 검색질을 해도
제대로 된 정보가 안나오길래 영어 구글링까지 해서 샅샅이 알아봤습니다.
# 일단 챔픽스는 2007년도에 출시되어 2015년도 까지 전 세계인 4천만명 정도가
소비하고 실제 효과를 본 금연보조제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구입도 엄청 쉽고 또
국가에서 의료보험도 적용하는거라 한 1~2만원 선이면 2주치 약을 받을 수 있고,
다음 3주차 까지는 무료로 제공한다고 하네요.
건강보험 홈페이지 들어가셔서 금연기관 검색하시면 우리 동네 근처에 진단과 함께
약처방을 해주는데요. 저는 진료비 4500원, 약값 4000천원 총 8500원 나왔습니다.
어쨌든 현재는 챔픽스 복용 2일차 ㅜㅜ.
# 챔픽스 부작용
챔픽스를 복용하여 자살한 사람, 정신병에 걸린 사람이 있다는 등 부작용이 소름끼치기에
진짜 할 수 있는 모든 검색을 통해 알아보니..
일단 챔픽스를 만든 화이자라는 자회사에서 실시한 대규모 실험에선 아무런 연관성도 없으며 부작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결과발표를 냈으나 신뢰성은 안가겠죠?
그래서 알아보니 자회사 실험 뿐만이 아니라, 화이자와 이익관계가 전혀 없는 기관이나 단체에서 실시한 다른 모든 실험에서 알려져있던 부작용들이 사실이 아니라는 걸 밝혔습니다.
한국에선 챔픽스란 이름이지만 영미권에선 chantix 로 이름 불립니다.
어쨌든 여러 실험결과가 챔픽스가 부작용이 그렇게 심하지 않은 약물이라는 것이 증명되어 FDA에서도 인정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단 여기까지는 과학적 소견이고.. 제가 현재 실제로 복용하면서 느낀 부작용으로는 확실히 잠이 안옵니다. 불면증 걸린듯 합니다.
그런데 이건 챔픽스를 사면 함께 동봉해서 주는 설명서에 보면 흔하게 나타나는 부작용이라 하니.. 하아..
일단 스스로 임상실험을 해가면서 경과보고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래서 결국에 금연에 성공하느냐? 하는 점도 알려드리겠습니다.
## 참고로 영문 구글링 해보고 싶으신분들은
chantix problem 혹은 chantix ~ 로 검색해보세요.;
P.S : 챔틱스가 니코틴 도파민 수용체에 먼저가 들러붙어 도파민을 엄청나게 끌어올려서
담배를 펴도 니코틴 도파민이 작동을 안한다고 합니다.
부분적 도파민만 최대치로 끌어올린다곤 하지만 도파민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데
과연 괜찮을까 걱정이긴 하지만..
어차피 담배로 가나, 챔픽스로 가나. 어차피 가는거 금연은 꼭하고 가려 합니다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
격식과 격의없이 하고싶은 말, 의견을 마음껏 해주십시오.